1장. 주제를 고르는 기준
주제는 좁을수록 좋아요
넓은 주제는 손이 안 가요
처음 쓰는 분은 주제를 크게 잡기 쉬워요. 「육아 이야기」「부업 노하우」처럼요.
그런데 독자는 큰 주제를 사지 않아요. 지금 막힌 문제 하나를 풀려고 책을 열어요.
주제가 넓으면 목차도 끝없이 늘어나요. 쓰는 사람은 지치고, 읽는 사람은 어디부터 봐야 할지 몰라요.
그래서 주제를 고르는 기준 4가지부터 정리했어요. 뒤에 나오는 30가지 주제도 이 기준에 맞춰 골랐어요.
기준 1. 구체적인 독자가 있다
팔리는 주제는 읽을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요. 나이, 상황, 지금 겪는 고민까지요.
예를 들어 「살림 정리법」은 독자가 흐릿해요. 「맞벌이 부부의 주말 30분 정리법」은 누가 읽을지 바로 보여요.
독자 문장 틀: 「○○한 상황에서 ○○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
예시: 「첫 아이 돌 무렵, 밤잠 때문에 지친 부모」
이 문장을 한 줄로 못 쓰면 주제가 아직 넓은 거예요. 상황을 하나 더 붙여서 좁혀 보세요.
기준 2. 해결하는 문제가 하나다
한 권에는 문제 하나만 담아요. 문제가 둘이면 책도 두 권으로 나누는 편이 좋아요.
예를 들어 「블로그 시작부터 운영까지 전부」는 문제가 너무 많아요. 「블로그 첫 글 10개 쓰기」는 문제가 하나라서 목차도 쉽게 나와요.
문제 확인 문장: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를 할 수 있다」
예시: 「이 책을 읽고 나면 블로그 첫 글 10개의 주제를 정할 수 있다」
빈칸에 들어갈 말이 하나로 정해지면 문제가 하나인 거예요. 두세 개가 떠오르면 가장 급한 하나만 남겨요.